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제이티, 평산, MDS테크놀로지, 성창에어텍, 고려반도체시스템 등 5개사의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제이티는 1998년 설립된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 자본금 20억원에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억원, 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홍준 대표 31.3% 외 2인이 40.7%를, 한국벤처투자 등 벤처금융이 1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당공모예정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3500~4500원, 상장주선인은 한화증권입니다.

조립금속업체인 평산은 풍력발전 및 일반 단조품 제조회사로 1994년에 설립, 자본금 5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403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9억원, 168억원입니다.

신동수 대표 48.0% 외 10인이 87.7%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선인으로 주당예정발행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1만4000~1만5000원입니다.

1998년 설립된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업체로 자본금 24억원에 지난해 28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3억원, 57억원입니다.

김현철 대표의 부인인 정인옥씨 32.09% 외 10인이 전체주식의 71.4%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당공모예정가격은 액면가 500원1만4000~1만60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교보증권입니다.

1996년에 설립된 성창에어텍은 차량용 에어컨필터 및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로 자본금 18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47억원이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억원, 15억원입니다.

고우종 이사 37.5% 외 3인이 76.7%를 보유하고 있고 동양종금증권이 상장주선인으로 주당공모예정가격은 액면가 500원 기준 3300~4000원입니다.

고려반도체시스템은 반도체 솔더 볼 부착장치 제조업체로 1994년에 설립됐으며 자본금 21억원에 지난해 매출액은 226억원이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억원, 30억을 기록했습니다.

박명순 대표외 2인이 65.4%, 포스텍기술투자가 25.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증권을 주선인으로 주당예정발행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4500~5500원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