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노동조합은 지방은행간 형평성을 외면한 법원공탁금 보관은행 지정에 문제가 있다며 재지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광역시에 대해서만 복수은행 지정을 한 것은 지방은행간 형평성을 잃은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대법원의 공탁금 보관은행 재지정을 위해 금융노조, 지방은행협의회 등과 연대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범도민 서명운동도 펼쳐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