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대표 구자신)는 사용자가 첨단 통신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진단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네트워크 쿠킹 IH전기압력밥솥'을 1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밥솥 안에 전자칩과 통신프로그램이 들어있어 적외선 통신방식으로 사용자의 컴퓨터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쿠킹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쿠쿠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밥솥의 메뉴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고 밥솥에서 취사 횟수나 주요 사용메뉴 등에 대한 정보를 받아 제품의 정확한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출시될 때 입력된 메뉴만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 제품은 구매 이후에도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원하는 메뉴 프로그램을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가격은 35만8000원.1588－8899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