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강도..편의점 직원과 몸다툼중 상의 벗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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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서 편의점을 털려던 한 여성이 직원과 몸다툼을 벌이다 셔츠를 뺏겨 윗도리를 벗은 채 도주하는 웃지못할 사건이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각) 로컬6에 따르면 범인은 새벽 1시30분경 편의점에 들어와 음료수를 하나 고른 뒤 계산대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열린 금전등록기로 몸을 날려 돈을 움켜쥐려고 했다. 놀란 직원은 이를 완강히 저지하기 시작했다.
팔을 휘저으며 싸우던 직원은 엉겁결에 여성의 셔츠를 꽉 붙잡았다. 결국 범인은 셔츠에서 몸만 빠져나와 윗도리를 입지 않은 채 도망쳐야 했다.
직원에 따르면 여성이 훔쳐 달아난 돈은 겨우 3달러에 불과했다고.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4일(현지시각) 로컬6에 따르면 범인은 새벽 1시30분경 편의점에 들어와 음료수를 하나 고른 뒤 계산대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열린 금전등록기로 몸을 날려 돈을 움켜쥐려고 했다. 놀란 직원은 이를 완강히 저지하기 시작했다.
팔을 휘저으며 싸우던 직원은 엉겁결에 여성의 셔츠를 꽉 붙잡았다. 결국 범인은 셔츠에서 몸만 빠져나와 윗도리를 입지 않은 채 도망쳐야 했다.
직원에 따르면 여성이 훔쳐 달아난 돈은 겨우 3달러에 불과했다고.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