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수산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지난 9일 투자자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를 (주)오뚜기로, 예비협상대상자를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으로 각각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주)오뚜기와 대림수산에 대한 정밀실사 후 매각조건 협상을 거쳐 최종 본계약 체결할 계획입니다.

대림수산은 우리은행이 20.48%의 지분을 보유한 것을 비롯해 채권단에서 9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채권단은 보유지분 가운데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50%+1주를 매각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