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북한진출기업 자금지원 확대
김창록 총재는 오늘 오전 이종석 통일부 장관, 박병원 재경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북한경제전문가 100인포럼 제11차 정책세미나' 축사를 통해 “상업베이스에 의한 북한진출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해 개성공단 본 단지 입주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6월중 분양예정인 1단계 2차 분양단지 입주기업의 투자재원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은은 덧붙였습니다.
산은은 지난 4월 북한진출기업에 대해 동일인여신 한도 폐지, 시설자금 대출비율 상향 등 여신지침을 개정해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했고, 현재까지 상업적 판단에 따라 총 10개 업체에 대해 146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기관 참여방식에 의한 남북경협사업을 선도해오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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