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이 9일 마감된다.

8일 자산관리공사는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을 9일 낮 12시 마감하며, 마감시한후에는 입찰제안서는 접수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는 정해진 계좌로 입찰보증금 50억원을 납부하고, 입찰자 대표자가 날인한 최종 입찰제안서 본문과 계약서 등 첨부서류의 원본 1부 및 사본 4부를 봉인해 매각 주간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앞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매각심사소위원회,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대우건설 매각 기준을 확정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날 접수한 본입찰 서류를 검토해 오는 23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