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3조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달보다 3조1000억원 늘어난 19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분기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8개 시중 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용도 대출 비중이 전체의 52.1%를 차지하는 등 3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