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희씨(52)가 '기가배 제39회 전국골프장대항팀 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효희씨는 2일 경남 창원CC 서·동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합계 이븐파 144타(70·74)를 쳐 2위 김영록씨(53)를 1타 차로 제쳤다.

경기도 수원에서 유통업체인 ㈜대동을 운영하는 이씨는 프라자CC 클럽챔피언을 네 차례(2001∼2002,2004∼2005년)나 차지했다.

한택수씨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3위,양희태씨가 합계 4오버파 148타로 4위,허명 이창근 이종태 이상수 진성근 박철용씨 등이 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대구CC(허명 김영록 박철수)가 우승컵을 안았고 창원CC(양희태 박철용 송상섭)가 2위,경주신라CC(김효영 표진옥 최호진)가 3위,뉴서울CC(한택수 조기봉 최수호)가 4위,한성CC(박영응 염상호 장흥수)와 가야CC(정남배 진성근 백문일)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