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집값 거품 논쟁 이후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4%로 지난 주 -0.16%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강남구가 0.09% 내렸고, 강동구와 송파구 모두 하향안정세를 보인 반면 서초구만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정부가 '버블 세븐'으로 지목했던 양천구와 송파구의 전체 아파트값이 호가하락 영향으로 각각 0.07%, 0.12% 내렸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