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크레디스위스(CS)증권은 글로벌 신흥증시에 대해 강세장속 4번째 조정기로 평가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CS는 "신흥증시의 강세국면이 끝났다고 보지 않으며 지난 2004년 4월과 2005년 5월및 10월에 이은 4번째 조정일 뿐"이라고 설명.

CS는 이어 "과거 세 차례 조정기 MSCI 신흥증시 인덱스펀드내 환매기간이 한달여 진행됐다"며"지난 4월26일이후 시작된 올해의 환매도 한달을 채웠다"고 비교했다.

또한 MSCI 신흥증시 인덱스펀드와 변동성지수(VIX;미국 S&P지수기준)간 상관관계도 지수 저점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분석했다.

변동성지수는 지난달 23일 상승하고 다음날 신흥증시는 급락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