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CJ 송선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5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114억원과 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0%와 298%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4~5월 실적을 감안할 때 올 2분기 최종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성수기인 3분기에는 출국자수와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실적 모멘텀을 감안할 경우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