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경수로 사업 종료의 재정적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순호 연구원은 "현재 추정되는 청산비용과 양도하게 될 기자재의 활용가치를 고려할 때 한국전력이 손실을 볼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작년 발표된 대북 송전 프로젝트가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으나 향후 북한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경우에도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9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