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다산경영상] 실사구시.이용후생 실천..'다산경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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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년) 선생은 민생을 구하기 위한 생산양식 변화를 주창하고,이를 위한 제도 개혁과 기술 혁신을 강조한 조선 말기의 대표적 실학자였다.
요즘 일본과 중국,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류(韓流)' 붐이 일고 있지만,일찍이 18,19세기에 그의 실학론은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베트남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고(故) 호치민이 서가에 다산의 목민심서를 꽂아넣고 탐독했으며,그의 유언에 따라 지금도 묘원에 함께 간직돼있다는 얘기는 유명한 일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다산경영상을 제정한 것은 '올바른 도덕의 구현은 경제발전(利用)을 통해 민생이 넉넉해진(厚生)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는 다산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연구 개발과 투자 확대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풍토 쇄신으로 올바른 기업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가를 선정,1992년부터 상을 주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경영학계의 권위있는 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밀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다산경영상은 경영철학,기업전략과 비전,기업문화,리더십,경영실적 등 5개 항목에 걸쳐 추천내용과 전문가들의 평가,영업보고서 분석 등을 바탕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김향수 아남그룹 명예회장,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정문술 미래산업 사장,남승우 풀무원식품 사장,곽태환 세화섬유 대표,서두칠 한국전기초자 사장,김정태 국민은행장,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안복현 제일모직 사장,홍완기 HJC 회장,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손동창 퍼시스 회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상 수상 당시 직급)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다산경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요즘 일본과 중국,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류(韓流)' 붐이 일고 있지만,일찍이 18,19세기에 그의 실학론은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베트남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고(故) 호치민이 서가에 다산의 목민심서를 꽂아넣고 탐독했으며,그의 유언에 따라 지금도 묘원에 함께 간직돼있다는 얘기는 유명한 일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다산경영상을 제정한 것은 '올바른 도덕의 구현은 경제발전(利用)을 통해 민생이 넉넉해진(厚生)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는 다산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연구 개발과 투자 확대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풍토 쇄신으로 올바른 기업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가를 선정,1992년부터 상을 주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경영학계의 권위있는 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밀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다산경영상은 경영철학,기업전략과 비전,기업문화,리더십,경영실적 등 5개 항목에 걸쳐 추천내용과 전문가들의 평가,영업보고서 분석 등을 바탕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김향수 아남그룹 명예회장,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정문술 미래산업 사장,남승우 풀무원식품 사장,곽태환 세화섬유 대표,서두칠 한국전기초자 사장,김정태 국민은행장,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안복현 제일모직 사장,홍완기 HJC 회장,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손동창 퍼시스 회장,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이상 수상 당시 직급)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다산경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