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리(21·LIG-김영주골프단)와 김선아(23·기가골프)가 제6회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우리와 김선아는 24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4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3위 문현희(23·휠라코리아) 이정은(21·이수건설)에 1타 앞섰다.

최우리는 지난해 메리츠금융클래식에서 우승 이후 2승 찬스를 잡았다.

중1 때 골프에 입문한 김선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인 2위를 했었다.

신지애(18·하이마트·PRGR)는 이날 17번홀(16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2750만원짜리 그랜저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