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4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7.61P(0.18%) 상승한 15,626.81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수가 지난 8일 기록한 고점 대비 1700엔 가량 하락함에 따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

다만 신용거래의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반등을 이용한 팔자도 흘러나오고 있어 일시적으로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국제 시장에서 유가와 금, 은 등 상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스미토모금속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캐논, 신에츠화학 등도 상승.

반면 다케다 등 제약 관련주들과 소매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70엔(0.99%) 오른 713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