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9000원을 제시했다.

과거 5~6년 사이 일본 업체에 근접한 수준으로 도약한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 신차개발 역량 및 개발인력 구성 등을 고려할 때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면서 주가가 해외 경쟁사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추가적인 환율 급락에 대한 우려 등 저평가 요인들이 이미 충분히 공개된 내용이어서 향후 성공적인 대응 전략에 따라 오히려 주가 재평가를 이끄는 새로운 기회로 반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