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제품가격 강보합세 유지, 수익성 개선은 지연...대신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중립, 유지) 5월 셋째주 국제 석유화학 제품가격은 유가 등 원재료 가격약세에도 불구 일부 업체의 공급차질 등 영향으로 에틸렌 및 유도품 가격의 소폭 상승이 유지되고 있다. 국제유가 및 나프타 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4.5%, 3.9% 하락한 톤당 68.7달러, 610달러를 기록하였다. 에틸렌 국제가격은 1,100달러(1.4%)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중국 Shanghai SECCO社 년산 90만 톤급 납사크래커 가동중단 사고 소식에 따라 아시아 에틸렌 시장 상승세가 지속되 고 있으며 연산 30만톤 규모의 HDPE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에텔렌 제조마진 및 합성수지 제품가격은 톤당 487달러(-0.6%), 1,192달러(1.4%)를 기록하였다. 최근 유화제품가격 상승세에도 불구 2분기 평균 에틸렌 제조마진은 톤당 485달러로 전분기(509달러에 비해 아직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유화제품가격은 유가 등 영향으로 강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개선은 지연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화업체들의 실적개선은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으로 조정을 받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