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메리츠증권은 텔로드 탐방자료에서 작년 휴대폰 개발업체 엑사텔레콤과 합병해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두 회사의 매출이 합산됨에 따라 매출이 대폭 신장되고 순이익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속적인 지방 행정단위의 통합망 구축사업 수주와 안정적인 CDMA GSM 휴대폰 개발부문의 매출로 올해 약 405억원의 매출 달성으로 예상했다.

메리츠 전상용 연구원은 "합병을 통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최근 카메라 내장형 휴대폰에 대한 RF 제어신호 송신장치 특허를 취득하는 등 새로운 휴대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매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