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탐방] 하나투어 vs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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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업계 선두 업체들을 비교 분석해보는 라이벌탑방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내 여행업계 양대산맥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국승한 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국 기자 올해 여행업계 실적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2006년은 200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쌍춘년(雙春年)입니다.
같은해에 입춘이 2번 들어있어 결혼에 길(吉)한 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올 봄부터 혼수시장이 성황을 맞았습니다.
전체적으로 30% 정도 웨딩 판매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쌍춘년 특수 외에도 아웃바운드-즉 국내에서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은 모두 552만명. 전체 국민의 19%에 달하는 규몹니다.
국내 여행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투어는 이 중 24%(상위 30위 여행사 대비)의 여행객을 유치했습니다.
소비자 여행사선호도 조사에서도 30%에 달하는 지지도를 확보하기도 한 하나투어는 업계 최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세일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int> 김양구 하나투어 전략기획팀장
앵커> 지난해 전체 국민의 19%가 해외로 나갔다니 이젠 해외 여행이 상당히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업계에선 오는 2010년경엔 전 국민의 30% 정도가 해외로 여행을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모두 이러한 해외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웰빙 붐과 더불어 해외 여행객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외 패키지 상품-10명 이상의 소그룹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주를 이루었다면, 골프·배낭·자유여행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17년 전통의 모두투어는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이 승 모두투어 마케팅팀장
하나투어도 15개의 국내 자회사를 통해 대규모 패키지 여행 아닌 고객의 요구에 맞춘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양구 하나투어 전략기획팀장
특히 하나투어는 주력사업인 여행상품 도매-홀세일-외에도 전세계 21개 해외법인을 통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int> 김양구 하나투어 전략기획팀장
그동안은 국내 여행객의 해외 방문-즉 아웃바운드에만 주력했지만, 이젠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외국인의 국내 여행-인바운드-나 현지 자체 관광 등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겠다는 것 입니다.
모두투어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이 승 모두투어 마케팅팀장
앵커> 그렇다면 두 회사의 올해 실적 상당히 좋아지겠군요?
기자> 네, 사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모두 여행상품 소매가 주력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다양한 상품개발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올 해 실적 목표를 크게 올려잡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35.6% 늘어난 1천 506억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241억원, 당기순이익은 15% 늘어난 19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도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40% 증가한 542억원, 순이익도 50% 늘어난 57억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라이벌 기업 시간엔 여행업계의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국승한 기자 수고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2006년은 200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쌍춘년(雙春年)입니다.
같은해에 입춘이 2번 들어있어 결혼에 길(吉)한 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올 봄부터 혼수시장이 성황을 맞았습니다.
전체적으로 30% 정도 웨딩 판매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쌍춘년 특수 외에도 아웃바운드-즉 국내에서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은 모두 552만명. 전체 국민의 19%에 달하는 규몹니다.
국내 여행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투어는 이 중 24%(상위 30위 여행사 대비)의 여행객을 유치했습니다.
소비자 여행사선호도 조사에서도 30%에 달하는 지지도를 확보하기도 한 하나투어는 업계 최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세일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int> 김양구 하나투어 전략기획팀장
앵커> 지난해 전체 국민의 19%가 해외로 나갔다니 이젠 해외 여행이 상당히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업계에선 오는 2010년경엔 전 국민의 30% 정도가 해외로 여행을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모두 이러한 해외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웰빙 붐과 더불어 해외 여행객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외 패키지 상품-10명 이상의 소그룹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주를 이루었다면, 골프·배낭·자유여행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17년 전통의 모두투어는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이 승 모두투어 마케팅팀장
하나투어도 15개의 국내 자회사를 통해 대규모 패키지 여행 아닌 고객의 요구에 맞춘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양구 하나투어 전략기획팀장
특히 하나투어는 주력사업인 여행상품 도매-홀세일-외에도 전세계 21개 해외법인을 통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int> 김양구 하나투어 전략기획팀장
그동안은 국내 여행객의 해외 방문-즉 아웃바운드에만 주력했지만, 이젠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외국인의 국내 여행-인바운드-나 현지 자체 관광 등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겠다는 것 입니다.
모두투어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이 승 모두투어 마케팅팀장
앵커> 그렇다면 두 회사의 올해 실적 상당히 좋아지겠군요?
기자> 네, 사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모두 여행상품 소매가 주력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다양한 상품개발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올 해 실적 목표를 크게 올려잡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35.6% 늘어난 1천 506억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241억원, 당기순이익은 15% 늘어난 19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도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40% 증가한 542억원, 순이익도 50% 늘어난 57억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라이벌 기업 시간엔 여행업계의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국승한 기자 수고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