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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종사자 6만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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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우리 경제의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 등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1일 발표한 '중소기업 위상지표'에 따르면 2004년 말 현재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041만5383명으로 전년보다 5만9247명 줄어들었다.

    반면 대기업 종사자 수는 162만947명으로 5만4190명 늘어났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999년 887만명에서 2003년 1047만명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04년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대기업 종사자 수는 같은 기간에 196만명에서 157만명으로 계속 줄어들다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87.0%에서 2004년 86.5%로 줄어들었다.

    부가가치 창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졌다.

    2004년 전체 제조업 부가가치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9.4%로 2003년 52.8%에 비해 낮아진 반면 대기업 비중은 47.2%에서 50.6%로 올라갔다.

    부가가치 증가분에 대한 기여율도 2000년 이후 중소기업이 계속 높다가 2004년에 대기업 69.3%,중소기업 30.7%로 역전됐다.

    특히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중소 제조업체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연 2.3~4.2%에 그친 데 비해 대기업은 11.2~12.5%로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단위노동비용(임금을 노동생산성으로 나눠 산출) 부담이 더 커 중소기업 경쟁력 약화의 주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2001~2002년 다소 축소됐던 대·중소기업 간 격차가 2003년 이후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중소기업들이 사업체 수로는 전체의 99.8%,종사자 수로는 86.5%를 기록하는 등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여전히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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