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이 지방 주택시장 침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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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는 공급과잉 등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방 주택시장은 2004년부터 공급과잉을 빚고 있고 고분양가와 과잉규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침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의 주택건설실적은 2004년 들어 전체 주택건설 물량의 64.2%, 2005년 57.3%로 수도권 물량을 추월했다며 행정도시와 기업도시 등 정부개발 계획에 편승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벌이면서 공급과잉 상태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주택정책의 초점이 서울 강남 집값을 잡는데 치중할 게 아니라 지방 주택경기의 연착륙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방 주택시장은 2004년부터 공급과잉을 빚고 있고 고분양가와 과잉규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침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의 주택건설실적은 2004년 들어 전체 주택건설 물량의 64.2%, 2005년 57.3%로 수도권 물량을 추월했다며 행정도시와 기업도시 등 정부개발 계획에 편승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벌이면서 공급과잉 상태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주택정책의 초점이 서울 강남 집값을 잡는데 치중할 게 아니라 지방 주택경기의 연착륙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