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지난 1분기에 1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분기 2조 8천4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이상 증가했습니다.

경상이익은 96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천 230억원 적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순이익은 229억원으로 지난해 88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은 선가가 상승한 2004년 물량이 매출에 반영된데다 생산성이 향상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