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걱정 없이 새 아파트에 사세요.'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6~17일 서울 신림7동 주택재개발지구에서 50년 공공임대 아파트 165가구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분양했던 512가구 중 신청 미달 및 미계약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이다.

청약저축 통장과 관계 없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7평형 단일 평형이며 임대보증금은 2500만원,임대료는 월 21만7000원(관리비 별도)이다.

무주택 요건 등을 유지할 경우 최장 50년 동안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9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계약 기간은 이달 30일에서 다음 달 2일까지다.

신림동 아파트는 주공이 올해 공급하는 서울권 마지막 영구임대 단지다.

(02)3416-3700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