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1일 삼원테크에 대해 설비 증강과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설비 증설로 제품 생산능력이 10% 가량 증가하는 만큼 90% 초반의 보수적 가동률을 적용해도 매출이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또 철강 가격 안정화로 지난해 20% 미만으로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이 25%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美 거래선인 게이트社와 대규모 관이음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압용 호스 등 관련 제품과 연관된 신규 투자안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는 향후 사업 규모와 수익성을 좌우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 KRX 리서치 프로젝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