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서울반도체 목표주가를 올렸다.

11일 미래에셋 이정철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美 Cree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독자적이며 안정적인 성장 로드맵을 구축하게 됐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이후 가시화될 중대형 LCD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및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진단.

주가가 고평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긍정적 기대감이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 382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의 견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만7600원으로 22.6%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