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디지틀조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1일 동부 심원섭 연구원은 디지털조선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고 낮은 원가상승 가능성으로 25%대의 영업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광고시장 특수에 대한 기대감과 교육사업 부문이 추가적인 수입원으로 자리잡은 것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매출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옥외 전광판 부문의 성장세가 크지 않고 보수적인 사업 성향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 등을 투자 리스크로 지적했다.

목표가는 1800원을 제시했다.

※ KRX 리서치 프로젝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