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화성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1일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화성산업에 대해 건설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는 동시에 유통부문도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1분기 매출액이 11분기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단계로 진입했다고 설명.

이어 올해 수주는 32.2% 증가한 5787억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사상 처음으로 수주 5000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건설부문이 성장국면으로 전환돼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4%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