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등을 한층 강화하는 '중소기업 동반 성장안'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합니다.

S-1 포스코, 중소기업 '상생' 강화>

구매와 판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올해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취약한 부문에 대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특징으로 '상생'의 대표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입니다.

S-2 중소기업 발주 2.7조원 유지>

중소기업에 대한 발주규모의 경우 지난해 수준인 2조 7천억원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국내에서 포스코가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외주 협력사 직원에 대해 올해 446억을 지원하는 등 이들 직원의 임금을 내년까지 포스코 직원의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혀 처우 개선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력 자체를 향상시켜 중소기업 스스로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3 구매대금 3일내 현금 지불>

특히 중소기업 구매대금 전액을 거래 영업일 3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불하고 중소 직거래 실수요 고객사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는 등 포스코는 대폭 강화된 상생안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S-4 영상편집 이주환>

지난해 포스코는 천 7백여개 중소기업으로부터 2조 7천억원대의 제품을 구매하고 천 6백여개 중소기업에 4조 4천억원 대의 제품을 판매하는 등 구매와 판매부문에서 중소기업 대상 거래 규모가 각각 전체 거래액의 35%와 31%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국승한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