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복제차단 음반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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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복제가 불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음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냥갑만한 아담한 크기의 새 디지털 음반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의 앨범 한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소형 건전지 하나를 넣고 이어폰만 꽂으면 곧장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D 등 기존 음반과 달리 음원만 따로 추출할 수 없어 사실상 복제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김영진 세도나미디어 대표이사
"전세계 음반 불법복제 규모가 5조원에 달합니다. 이 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새 디지털디스크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불법 복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음반업계는 새 디지털 음반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경춘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그동안 불법 복제로 무너졌던 음반 유통 질서를 바로세울 수 있게 돼 제작사나 저작권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 CD보다 가격이 5천원 가량 비싸다는 것.
음반회사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 음반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현 세도나미디어 기획이사
"앞으로 CD나 음원을 팔지않고 디지털디스크로만 음반을 많이 내는 가수를 많이 확보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대량생산에 들어가게 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불법 복제가 불가능한 새 음반의 등장은 기존 음반 음원시장은 물론 MP3플레이어 시장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성냥갑만한 아담한 크기의 새 디지털 음반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의 앨범 한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소형 건전지 하나를 넣고 이어폰만 꽂으면 곧장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D 등 기존 음반과 달리 음원만 따로 추출할 수 없어 사실상 복제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김영진 세도나미디어 대표이사
"전세계 음반 불법복제 규모가 5조원에 달합니다. 이 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새 디지털디스크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불법 복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음반업계는 새 디지털 음반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경춘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그동안 불법 복제로 무너졌던 음반 유통 질서를 바로세울 수 있게 돼 제작사나 저작권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 CD보다 가격이 5천원 가량 비싸다는 것.
음반회사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 음반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현 세도나미디어 기획이사
"앞으로 CD나 음원을 팔지않고 디지털디스크로만 음반을 많이 내는 가수를 많이 확보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대량생산에 들어가게 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불법 복제가 불가능한 새 음반의 등장은 기존 음반 음원시장은 물론 MP3플레이어 시장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