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자동차보험업 경영정상화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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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감원과 손보업계가 자동차보험업 만성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대책팀을 구성합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자동차보험업계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2000년부터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업계 누적적자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자동차보험업계의 만성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이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손보업계 관계자들과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자동차보험 적자의 주된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별대책단에는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이 단장으로, 황태선 삼성화재 대표이사, 원명수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형철 제일화재 대표이사 등 손보업계 대표들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도 참여합니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보험 가격 인하가 자동차보험 적자의 일차적 원인이지만, 국민 대다수가 가입하는 보험임을 감안해 보험료 인상보다는 다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대신 자동차종류에 따른 차등보험요율을 적용하고 또 대대적인 교통사고 감소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지급 규모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특히 금감원은 자동차 모델에 따라 보험비를 차별화한다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차랑모델별 보험요율 차등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거론됐던 지역별 차등보험요율을 적용하는데 대해서는 아직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은 전했습니다.
금감원은 되도록 대책마련을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금감원과 손보업계가 자동차보험업 만성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대책팀을 구성합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자동차보험업계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2000년부터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업계 누적적자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자동차보험업계의 만성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이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손보업계 관계자들과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자동차보험 적자의 주된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별대책단에는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이 단장으로, 황태선 삼성화재 대표이사, 원명수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형철 제일화재 대표이사 등 손보업계 대표들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도 참여합니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보험 가격 인하가 자동차보험 적자의 일차적 원인이지만, 국민 대다수가 가입하는 보험임을 감안해 보험료 인상보다는 다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대신 자동차종류에 따른 차등보험요율을 적용하고 또 대대적인 교통사고 감소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지급 규모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특히 금감원은 자동차 모델에 따라 보험비를 차별화한다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차랑모델별 보험요율 차등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거론됐던 지역별 차등보험요율을 적용하는데 대해서는 아직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은 전했습니다.
금감원은 되도록 대책마련을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