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26일 CJ인터넷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10%와 15%씩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도 3만6200원으로 올려잡았다.

1분기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신규 사용자 유입으로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영업이익 증가는 비용 증가를 수반하지 않은 게임포털 위주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

신규 게임 상용화를 통한 레벨업 스토리가 유효하며 2008년까지 주당순익 증가율이 32.5%에 이른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