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권상우가 7월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토크쇼를 개최한다.

2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권상우는 7월10일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메시지후쿠오카에서 토크쇼 '파이팅! 후쿠오카! 권상우 프리미엄 토크 라이브'를 연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후쿠오카를 강타한 지진 소식을 들은 권상우가 "후쿠오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분들을 격려하고 싶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마련되는 것.

이날 수익금의 일부는 후쿠오카현 부흥을 위한 자선금으로 기탁할 예정인데, 권상우는 "토크와 액션 등 지금의 내 모습과 마음을 듬뿍 표현하고 싶다"며 포부를 보였다.

(도쿄연합뉴스) 서현주 통신원 sutekin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