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 대형 건설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말까지 40일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천35건의 위반 사례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옹벽 안정성 검토 부족, 철근 노출 및 슬라브 균열발생 등 보완시공이 필요한 중요사항 10건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펜스난간 미설치 등 사고 방지대책 미흡과 옹벽 배수공 시공 미흡 등 경미한 사항 1천25건은 현지 시정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전국 649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건교부와 소속기관, 산하공사.공단,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