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던 KT&G가 오는 19일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3월 17일 정기주총에서 선임된 신임 사외이사 4명과 함께 하는 첫 정기이사회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워렌 지 리크텐스타인 신임 사외이사도 참석하겠다는 뜻을 유선으로 전해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이번 이사회의 의장은 곽영균 사장이 맡게 되며 '2006년 1분기 결산보고'와 '선임사외이사 선임안' 등의 부의안건이 상정돼 처리됩니다.

*KT&G 이사회 명단

1. 상임이사

곽영균 대표이사 사장, 이광열 전무이사, 민영진 전무이사



2. 사외이사

김진현 한국무역협회 수석객원연구원, 소순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충섭 전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이경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차선각 고려대학교 부속 안산병원 목사, 안용찬 ㈜애경 대표이사 사장, 이윤재 KorEI 대표이사, 이창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워렌 지 리크텐스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