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의 주력사인 현대상선 경영권 다지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현대그룹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는 홍콩 허치슨 왐포아 계열의 투자회사 케이프 포츈으로부터 현대상선 주식 309만 2천197주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식 취득가격은 462억원으로 이달말 정식으로 취득하게 되면 현대상선에 대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17.16%에서 20.16%로 높아지게 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