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남승우)이 5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급식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결식아동 돕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이 연간 5천여 만원의 결식아동 지원비를 기아대책에 기부하고 기아대책은 풀무원이 지정한 각 학교에 기부금액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국내 22개 초등학교의 130여명의 결식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풀무원의 지원금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이웃사랑기금과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한 매칭펀드를 통해 조성됐습니다. 풀무원의 남승우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돌보는 지원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