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도시전체에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 삶의 공간을 지능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특히 국제 비즈니스 도시 구현이란 목표를 두고 이에 맞는 U-CITY를 구축하겠단 생각입니다. 이주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언제 어디서든 사고현장에서 모바일 화상 전화를 통해 행정 민원접수를 할 수 있는 도시. 외국인이 서울에 도착하자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각종 교통, 산업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서울시가 유비쿼터스 기반의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유비쿼터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 유비쿼터스 환경은 미래 사회의 필수불가결한 시대적 요구이다. 서울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기초로 U-Seoul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 Cg1> U-Seoul 마스터플랜 서울시는 U-Seoul을 위해 복지와 문화, 환경, 교통, 산업, 행정/도시관리의 6대 분야별 목표를 선정하고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완수한단 계획입니다. 총 예상 사업비 8천억 원은 시, 관계기관의 직접투자와 민자 유치를 통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선 상반기부터 1단계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뉴타운과 청계천, 교통관리센터, 시립도서관 사업을 시작한단 방침입니다. S1> 은평뉴타운, 'U-서울' 모델화 은평 뉴타운의 경우 이미 상세 설계작업이 진행돼 기존 동사무소를 대치할 통합관제센터와 원격 영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보건소, 양방향 스마트 포스트 등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과 행정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도시전체에 확대되면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부상하리라 기대했습니다. 세계 최첨단의 IT기술을 보유해 그 어떤 나라 보다 첨단 환경을 앞서 가꾸어 나가고 있는 한국. 이제 첨단도시를 시도하고 있는 'U-서울'프로젝트가 세계 대도시들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