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서며 가전과 휴대폰 단말기에 이어 '트리플 10조원' 매출 시대를 열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LG전자의 TV와 모니터, PDP패널 등 디스플레이 제품의 글로벌 매출이 지난해 10조원을 넘었습니다. 또 2010년까지 디스플레이 매출 2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CG-LG전자 디스플레이 매출) LG전자는 지난해 해외 생산법인과 판매법인을 포함해 매출 10조 500억원을 달성했고, 이가운데 TV매출이 5조 4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CG-LG전자 TV매출) 지난 95년 최초로 TV 연간매출 1조원을 달성한지 11년만에 다섯배 이상 성장한 것입니다. (S-TV사업 40년만에 세계 판매 1위)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 TV시장 점유율 10.2%를 기록하며 TV사업을 시작한지 40년만에 세계 판매 1위에 올라섰습니다. LG전자는 앞으로 5년안에 디지털TV 매출에서만 100억달러를 올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두배이상 성장하겠다는 포부입니다. (S-"2010년 디스플레이 매출 200억달러") 윤상한 LG전자 부사장은 "2010년까지 디지털TV 매출 100억달러, 디스플레이 매출 200억달러를 목표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자"고 밝혔습니다. (S-편집: 남정민) 이로써 LG전자는 가전과 휴대폰 단말기,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에서 '트리플 10조 매출' 시대를 열며 세계속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