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지역 빈 사무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서울지역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3000평 이상 업무용빌딩 150개동의 1분기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3.8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보다 0.19% 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5%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한국감정원이 업무용 빌딩 공실률 조사를 시작한 2000년 1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역별로는 마포, 여의도권이 가장 높았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