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가 올해를 벤처캐피탈 재도약의 해로 선언했습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창투사 신규투자가 2004년보다 1천억원이 증가한 6천651억원을 기록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창투사들의 벤처투자는 2000년 2조75억원을 기록한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유준열 동양창업투자 대표, 양정규 기보캐피탈 대표등 이사진 8명을 새로 선임해 총 이사를 3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김홍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곽성신 코스닥 시장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