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는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6일 동안 전국 에스콰이아 매장에서 구두,핸드백을 20% 할인 판매하는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또한 세일기간 중 구매한 영수증에 표시된 품목명을 홈페이지(www.esquire.co.kr)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구두교환권,패션스타킹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연다. 단 지난달 24일 세일이 시작된 영에이지의 경우 다음 달 2일까지만 세일이 진행되며,상품권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올해 나이가 28세인 고객(1979년생)의 경우에는 세일기간을 놓쳤더라도 한 달에 한번 정기세일보다 더 큰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에스콰이아가 '패션마인드 28'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월 28일 28세인 고객에게 28%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이 행사의 대상 품목은 구두,핸드백이며 명동·부산·부산서면·수원·대구·광주·원주·대전·의정부 등 전국 직영점에서 실시한다. 에스콰이아는 최근 토털패션 브랜드화를 위해 신발뿐 아니라 핸드백 등의 제품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투톤의 골드펄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캐주얼 숄더백의 경우 정상가는 34만8000원이지만 세일기간에는 27만8000원에 살 수 있다. 이번 봄 시즌엔 로맨틱한 분위기의 여성화가 인기다. 세일기간 중 고를 만한 상품으로 앙증맞은 리본 장식과 펀칭 디테일로 장식된 노란색 구두가 있다. 봄 느낌을 살려주며 착용감도 편안하다는 평가다. 앞이 오픈된 스타일로 힐 높이도 7cm로 적당하다. 세일가 12만6400원. 핑크 바이어스로 장식적인 느낌을 한층 살린 바이올렛 색상의 구두는 굽높이가 8cm나 된다.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에도 잘어울리고 평상시에 정장과 매치해도 무리가 없다. 세일 가격은 15만원. 젊은층에 인기 있는 영에이지에선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 핫핑크 밴드의 스니커즈가 인기다. 깜찍한 스쿨걸룩과 매치한다면 봄 캠퍼스에서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만하다. 정상가는 7만8000원이지만 세일 기간에는 6만원대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