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한국행정연구원‥행정혁신 과제 '싱크탱크'로 '우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무총리실 소속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www.kipa.re.kr)의 김중양 원장은 '혁신의 4면체 이론'을 정립하여 국가행정 발전의 중추적 역할로 호평을 받으며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인물이다.
혁신의 4면체 이론이란 조직, 행정인, 업무과정, 행정기술의 4가지 변수를 상호 연관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을 뜻한다.
이 네 가지 요소를 개별적으로 파악해 독립적으로 혁신을 진행할 경우, 각 요소 간의 불균형이 초래돼 능률이 십분 발휘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간파한 김 원장은 네 가지 측면의 혁신이 동시에 이뤄질 때, 그 효용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행정연구원은 현재 대한민국 수립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범정부적으로 실시되는 혁신사업의 일환인 '중앙행정기관에 적합한 팀 제 도입', '국민 참여형 민원제도 개선', '경력개발제도운영' 등과 같은 매뉴얼 개발이 바로 그 프로젝트다.
이른바 19개 분야에 걸친 정부공통혁신과제를 매뉴얼화한 이 사업은 다섯 차례의 공청회에서 검증을 걸쳐 책자로 발간되었다.
이는 정부수립 후 최초의 일이며, 최대의 행정편람으로 기록될 '사건'이다.
이런 대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 원장과 구성원들의 구슬땀이 있다.
지난 2003년 부임한 김 원장은 당시 13명이었던 연구 인력을 35명으로 증원시키고 과감한 시설투자로 연구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이 과정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우수인력 확보시스템을 구축, 분파주의 없는 공정한 인사기강을 확립하기도 했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회계처리와 경영의 투명성을 확립해 모든 용역은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기틀을 재정비한 김중양 원장은 "진정한 혁신은 수동적인 것이 아닌 스스로 찾아서 수행하는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효율적인 혁신사례를 서로 벤치마킹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