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테러 대책을 총괄하는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이 오는 26일부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처토프 장관은 방문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 기타가와 가즈오(北側一雄) 국토교통상 등을 만나 테러 대책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처토프 장관은 일본에 이어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도 방문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