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엔터테인먼트가 사모M&A펀드에 매각된다. 20일 선우는 최대 주주인 강한영씨와 특수관계인이 보유 주식 200만주(지분 21.45%)를 튜브인베스트먼트와 튜브투자자문 등에 매각하는 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50억원이다. 튜브인베스트먼트 등은 조만간 튜브투자자문을 대표 조합원으로 하는 사모M&A펀드를 구성,선우를 인수할 예정이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매각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통신솔루션 업체인 이오리스는 신약개발 업체인 뉴로테크와 합병키로 했다. 이오리스는 이날 뉴로테크 1주당 이오리스 주식 57.17661주 비율로 주식 교환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교환 후에는 뉴로테크의 곽병주 사장이 지분 16.01%로 최대 주주가 된다. 이오리스의 최대 주주인 최상덕 사장은 4.8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뉴로테크는 1998년 설립된 노인성 뇌질환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