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PCB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대신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제품의 매출이 1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8.5% 증가하는 등 가장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비중은 6%에서 10%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 7개 PCB 업체들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7897억원과 126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텍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는 수익성 호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덕GDS는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등을 배경으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4개 업체를 올해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