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대구백화점에 대해 올해 들어 완만한 매출 회복이 이어지고 있고 대백쇼핑 자산의 일부 매각으로 대여금 (140억원)이 회수되는 등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부다 실적 개선 정도가 빠르고 대형 소매 업체와 달리 리스크가 적어 투자 매력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9배로 부담스럽지 않고 현금 유동성은 풍부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