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유비프리시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일 하종혁 한누리 연구원은 지난해 LCD 부문의 매출액이 선발 주자였던 파이컴을 추월하는 등 국내 최고의 LCD 패널 검사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LCD 부문 매출이 6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파이컴의 목표치 531억원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소개. 이 같은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파이컴과의 밸류에이션 갭은 한층 더 늘어났다면서 주가가 저평가돼 있고 올해 예상 자기자본수익률(ROE) 40.2%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