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코아로직 탐방 결과 1분기 실적과 향후 삼성전자의 주력 모델이 될 제품에 대해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코아로직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6%와 71.0% 증가한 510억원과 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또 2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빅모델 4개 정도가 현재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슬림형 모델에도 코아로직의 MAP가 속속 채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Cebit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D870의 경우 D600을 이을 빅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MAP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반해 주가는 최근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펀더멘털의 악화가 없음을 감안할 때 현재는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적정가는 5만8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