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증권 안성호 연구원은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낸드플래시 가격하락에 따른 1분기 실적감소와 메모리반도체 모멘텀 부재로 주가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올 상반기중 낸드플래시 가격하락은 이미 충분히 예상된 것이므로 하반기 강세전환이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5월까지 낸드플래시 가격약세에 따른 모멘텀 부재상황이 지속될 것이나 2분기중에 추가적인 실적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3분기 이후에는 실적상승이 예상돼 향후 추가적인 주가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주가상승기에 주가상승탄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 시점에서 분할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단 올해 실적전망 하향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는 4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